-
너희가 나를 알게 되었으니 내 아버지도 알게 될 것이다.
이제부터 너희는 그분을 아는 것이고, 또 그분을 이미 뵌 것이다.”
요한복음 14,7하느님을 안다는 것. 안다는 것. 도대체 우리가 무엇을 알고 있을까요? 하느님에 대해서 말입니다. 그분이 좋아하시는 색은? 시간은? 계절은? 노래는? 이런 인간적인 질문들 속에서 그분에 대해서 아는 것이 없다는 것을 알아 갑니다.
.
그분이 하느님이라는 이유 만으로 잘 알지도 못하는 분에게 '도와주세요!!!'를 외치는 삶을 살고 있는 것은 아닐까요?
성경을 읽으며, 단편적이지만 그분을 알아가는 작업이 필요하다 생각하기에 매일 이렇게 성서를 읽고, 짧게라도 묵상하는 시간을 갖고 있습니다. 그러면서 이 단편적인 묵상을 바탕으로 당신을 조금 더 잘 알아갈 수 있는 은총을 주님께 청해봅니다.
'매일묵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하나가 되게 해 주십시오. (0) 2024.05.04 세상이 너희를 미워하는 것이다. (0) 2024.05.04 멍에 (0) 2024.05.02 다 이루셨다. (0) 2024.05.01 내 평화를 너희에게 준다. (0) 2024.04.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