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묵상
나는 부끄러운 일을 당하지 않을 것임을 안다.
즐거운예언자
2024. 3. 24. 00:13
그러나 주 하느님께서 나를 도와주시니 나는 수치를 당하지 않는다.
그러기에 나는 내 얼굴을 차돌처럼 만든다.
나는 부끄러운 일을 당하지 않을 것임을 안다.
이사야 50, 7
삶을 살아가면서 하느님이냐 사람이냐를 놓고 고민하는 순간들이 있다.
사실은 고민 하지 않고 사람을 택하는 경우가 많다. 사람의 많은 율법이 하느님의 간단한 율법보다 빠져나가기 쉬운 그물임을 나는 안다. 그러기에 당신 말씀을 지키며 어떻게 살아가란 말입니까 하고 하느님을 바라본다.
성호를 긋고 밥을 먹는 것 조차 가끔은 망설이게 되는 나. 그래도 하느님 안에 머무르는 것이 행복함을 알기에 '하느님, 당신안에 머물길 청하오니 도와 주소서.'라고 기도 한다.
하느님 안에 머무르자. 쉽고 어렵고는 생각하지 말자. 그냥 하느님 안에 머무르자. 5분뒤의 일은 모르지만 지금이라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