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묵상
여자가
즐거운예언자
2024. 6. 9. 01:00
사람이 대답하였다.
“당신께서 저와 함께 살라고 주신 여자가
그 나무 열매를 저에게 주기에 제가 먹었습니다.”
창세기 3,12
"핑계"로 성공한 사람은 김건모 밖에 없다. 그런데도 어떤 사건에 부딪치면 왜 내가 아닌 타인의 잘못이라는 생각이 먼저 떠 오를까? "내 탓이요"하고 살아도 쌓이는 것은 울화통 밖에 없기 때문일까? 참고 살다 보니 생기는 화병 이외에, 타인이 나를 너무 쉽게 대하고, 배려를 당연함으로 아는 사람들을 만나서 지쳐버린 것이 크지 않을까 싶다.
하지만, 나 역시 타인에게 그렇게 대하고 있지 않은지는 분명 생각해 봐야할 문제이다. 내가 싫은 만큼, 그 행동을 상대방에게 하지 않기. 그것이 가장 가까운 문제 해결의 출발점이 아닐까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