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서를 읽기 전에 / 읽은 후에 드리는 기도성경을 읽기 전에 드리는 기도말씀은 바로 네 곁에 있고 네 입에 있고 네 마음에 있다. 주님, 성령의 빛으로 저희 눈을 여시어 주님의 길을 보게 하시고 저희 귀를 여시어 생명의 말씀을 듣게 하소서. 아멘. 성경을 읽은 후에 드리는 기도말씀은 내 발에 등불이요 나의 길에 빛이옵니다. 주님, 저희가 성경을 생명의 말씀으로 믿고 기도하며 살고 선포하게 하시어 언제나 성령 안에서 평화와 기쁨을 누리게 하소서. 아멘.
시작기도†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예수님, 이 세상 무엇보다도 당신을 사랑하나이다. 제가 죄를 지음으로써 당신의 마음을 아프게 해드렸기에 저의 온갖 죄들을 미워하나이다. 저는 십자가의 길을 기도함으로써 얻는 값진 대사들과 열매들과 공로들을 연옥 영혼들을 위하여 바치고자 하나이다. 특히 이 세상에 있을 때에 저와 가깝게 지냈거나 각별한 친분을 맺었던 영혼들을 위하여, 또한 제가 특별히 기억해야 할 영혼들을 위하여 바치고자 하나이다.저와 연옥 영혼들의 자비로운 어머니이신 마리아님, 이 십자가의 길을 저와 함께 걸으시며 하느님께 전구해 주소서.◎ 어머니께 청하오니 제 맘속에 주님 상처 깊이 새겨 주소서. 제1처 예수님께서 사형 선고 받으심을 묵상합시다.† 주님께서는 십자가로 온 세상을..
열두 제자를 부르시어더러운 영들에 대한 권한을 주시고, 둘씩 짝지어 파견하기 시작하셨다.마르코가 전한 거룩한 복음 6,7 짝에 대해서 생각합니다. 꼭, 부부가 아니어도 누군가와 함께하는 순간들이 있습니다. 이 순간에 만나게 되는 이가 어떤 사람이냐에 따라 다양한 결과들을 만들어 내게 됩니다. 우리는 알고 있습니다. 누군가와 함께 한다는 것이 꼭 긍정적인 결과를 만들어 내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차라리 혼자가 나을 것 같다고 이야기하는 것이 비단 한 사람 만은 아닐 듯합니다. 그럼에도, 예수님께서 둘씩 짝지어 파견하신 이유는 인간의 나약함을 보셨기 때문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백지장도 맞들면 낫다'라는 속담처럼 서로가 서로를 보듬으며 앞으로 나아가길 바라셨던 것 아닐까요? 인간은 강한 것 같지만, 나약한 ..
성서를 읽기 전에 드리는 기도문성서안에서 우리를 친절히 만나주시는 아버지넘치는 성령의 빛으로 내 눈을 열어주시고, 당신의 빛을 보게 하시고, 제 귀를 열어 주시고, 당신의 말씀을 듣게 하시며 제 마음을 열어 주시어당신의 생명을 받아 안게 하소서. 그리하여, 말씀의 신비가 얼마나 넓고, 높고, 깊은지 깨달아 알고인간의 모든 지식을 초월한 그리스도의 사랑에 대한 뜨거운 감동으로제 모든 일상생활 가운데 새로운 기쁨과 당신의 능력이 빛나게 하여 주시며제 모든 교우들과 함께 당신의 영광을 찬미하게 하소서. 아멘
시몬 베드로가 그들에게 “나는 고기 잡으러 가네.” 하고 말하자, 그들이 “우리도 함께 가겠소.” 하였다. 그들이 밖으로 나가 배를 탔지만 그날 밤에는 아무것도 잡지 못하였다. 요한복음 21,3 왠지 번잡한 하루입니다. 이것저것 할 일도 많고 정리도 안 되는 아침. 바쁜 마음에 눈 앞에 보이는 것부터 후다닥 하려고 노력합니다. 그러다가 해가진 저녁, 해도 해도 끝이 나지 않은 일과 더 중요하게 했어야 하는 일을 놓쳐버린 일들을 기억해 내고, '오늘 내가 뭘 했지?'라는 생각을 하며 자괴감에 빠집니다. 이럴때 자기개발서를 많이 본 사람들은 '계획'을 세우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이야기하겠지요. 일정 부분에서 도움이 된다는 것을 부정하지 않습니다만, 플레너에 계획을 세워 봐도 채워지지 않는 초조함은 나의 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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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을 낮추는 이는 높아질 것이다.매일묵상 2026.10.31 01:00
누구든지 자신을 높이는 이는 낮아지고 자신을 낮추는 이는 높아질 것이다.” 루카가 전한 거룩한 복음 14,11 아버지 이곳은 겸손하면 손해를 본다고 가르치는 세상입니다. 좋은 직장, 안정, 좋은 것들을 누리려면 자기를 어떻게든 광고하고, 팔아야 살아남는 세상입니다. 이 세상에서 자신을 낮추는 이는 높아지는 것이 아니라, 밟히고 무시당하고, 바닥에 지쳐 쓰러져 갑니다. 이런 모습을 쉽게 찾아볼 수 있는 세상에서 저는 어떠해야 할까요? 아들아. 나를 따른다 이야기 하는 너도 세상의 기준으로 모든 것을 보고 있었구나. 타인이 알아주지 않으면 어떠하냐? 내가 너를 보고 있다. 내가 네 옆에 있다. 나는 너를 바른 길로 이끌 테니, 너는 그 길을 걷거라. 타인의 인정이 나의 인정보다 중요하더냐. 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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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으셨다.매일묵상 2026.10.30 01:00
예수님께서 율법 교사들과 바리사이들에게, “안식일에 병을 고쳐 주는 것이 합당하냐, 합당하지 않으냐?” 하고 물으셨다. 루카가 전한 거룩한 복음 14,3 성서에서 말하는 하나의 상황을 만나면 나라면 어떻게 대답 할 것인가?를 생각해 보게 됩니다. 예수님의 질문의 의도를 알고 있기에 그분이 원하셨던 답을 알고 있지만, 내가 그 상황에서 예수님이 원하는 대답을 할 수 있었을까는 다른 문제 인것 같습니다. 알고 있는 정답과 내가 이야기 할 수 있는 정답 그 차이를 좁혀가는 것이 신앙인으로서 걸어가야 하는 길이 아닐까 싶습니다. 언제 어디서나 예수님의 물음에 정답을 이야기 할 수 있는 삶. 나아가서 그렇게 살아가는 삶이 가분이 보시기에 가장 아름다운 모습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녹] 연중 제30주간 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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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길을 계속 가야 한다.매일묵상 2026.10.29 01:00
그러나 오늘도 내일도 그다음 날도 내 길을 계속 가야 한다. 예언자는 예루살렘이 아닌 다른 곳에서 죽을 수 없기 때문이다.’ 루카가 전한 거룩한 복음 13,33 내가 가고 있는 길은 계속 걸어야 하는 길인가?라는 생각이 먼저 들었습니다. 아침에 일어나면 출근을 준비합니다. 누군가처럼 사명감에 출근을 한다면 좋겠지만, 돈을 벌기 위해서 출근을 합니다. 더 아쉬운 마음이 드는 것은 은행 대출을 갚기 위해서라는 것입니다. 가족 간의 시간, 하느님과의 시간의 물리적인 량은 돈과 바꾼 시간에 비해 티끌 같이 작습니다. 그러하기에 오늘도, 내일도 가고는 있지만 이 길은 분명 내 길이 아닌 것 같습니다. 내 길이 아니라고 생각하면서도 벗어날 길을 찾지 못해 그 길을 걷고 있는 나와, 오늘 예수님의 행보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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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을 새우며 하느님께 기도하셨다.매일묵상 2026.10.28 01:00
그 무렵 예수님께서는 기도하시려고 산으로 나가시어, 밤을 새우며 하느님께 기도하셨다. 루카가 전한 거룩한 복음 6,12 그분은 모든 중요한 순간에 아버지와 기도 하셨습니다. 나는 어떠한가 생각해 보면 모든 순간이 아닌 내가 필요한 순간에만 아버지를 찾는 것 같습니다. 우리의 아버지는 늘 우리 곁에 계신데 말입니다. 아버지와 많은 이야기를 나눈 자식이 더 많은 지혜를 얻어 갈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밤을 새우며 하느님께 기도하지는 못하더라도, 하루의 시작과 끝은 당신과 함께 이야기 나누도록 노력해 보겠습니다. [홍] 성 시몬과 성 유다(타대오) 사도 축일 2026년 10월 28일 수요일 독서와 복음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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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느님의 나라는 무엇과 같을까?매일묵상 2026.10.27 01:00
예수님께서 말씀하셨다. “하느님의 나라는 무엇과 같을까? 그것을 무엇에 비길까? 루카가 전한 거룩한 복음 13,18 하느님의 나라에 대한 많은 이야기들을 알고 있지만, 그 어떤 것도 하느님 나라를 완전하게 표현할 수 있는 것은 없을 것 같습니다. 어쩌면 수많은 이야기들로 완전하게 표현할 수 없기에 그곳에 대한 동경을 갖고 있는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잘은 모르지만, 하느님 나라에 대해서 이야기할 수 있는 것 하나는 하느님을 뵈올 수 있다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이를 만났을 때의 느낌을 떠올려 보면, 그분을 마주 하고 있을 때를 조금은 상상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 세상에 힘든 일이 있을 때마다, 쉬고 싶다는 생각이 들때마다 당신의 나라를 떠올려 봅니다. 저 이외에도 많은 이들이 그것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