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서를 읽기 전에 / 읽은 후에 드리는 기도성경을 읽기 전에 드리는 기도말씀은 바로 네 곁에 있고 네 입에 있고 네 마음에 있다. 주님, 성령의 빛으로 저희 눈을 여시어 주님의 길을 보게 하시고 저희 귀를 여시어 생명의 말씀을 듣게 하소서. 아멘. 성경을 읽은 후에 드리는 기도말씀은 내 발에 등불이요 나의 길에 빛이옵니다. 주님, 저희가 성경을 생명의 말씀으로 믿고 기도하며 살고 선포하게 하시어 언제나 성령 안에서 평화와 기쁨을 누리게 하소서. 아멘.
열두 제자를 부르시어더러운 영들에 대한 권한을 주시고, 둘씩 짝지어 파견하기 시작하셨다.마르코가 전한 거룩한 복음 6,7 짝에 대해서 생각합니다. 꼭, 부부가 아니어도 누군가와 함께하는 순간들이 있습니다. 이 순간에 만나게 되는 이가 어떤 사람이냐에 따라 다양한 결과들을 만들어 내게 됩니다. 우리는 알고 있습니다. 누군가와 함께 한다는 것이 꼭 긍정적인 결과를 만들어 내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차라리 혼자가 나을 것 같다고 이야기하는 것이 비단 한 사람 만은 아닐 듯합니다. 그럼에도, 예수님께서 둘씩 짝지어 파견하신 이유는 인간의 나약함을 보셨기 때문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백지장도 맞들면 낫다'라는 속담처럼 서로가 서로를 보듬으며 앞으로 나아가길 바라셨던 것 아닐까요? 인간은 강한 것 같지만, 나약한 ..
성서를 읽기 전에 드리는 기도문성서안에서 우리를 친절히 만나주시는 아버지넘치는 성령의 빛으로 내 눈을 열어주시고, 당신의 빛을 보게 하시고, 제 귀를 열어 주시고, 당신의 말씀을 듣게 하시며 제 마음을 열어 주시어당신의 생명을 받아 안게 하소서. 그리하여, 말씀의 신비가 얼마나 넓고, 높고, 깊은지 깨달아 알고인간의 모든 지식을 초월한 그리스도의 사랑에 대한 뜨거운 감동으로제 모든 일상생활 가운데 새로운 기쁨과 당신의 능력이 빛나게 하여 주시며제 모든 교우들과 함께 당신의 영광을 찬미하게 하소서. 아멘
어린이를 위한 십자가의 길 "십자가의 길" 기도에 들어가기 앞서 제대를 향해 묵상과 시작기도를 바친다.지금 우리는 우리의 무심한 말한 마디,하찮은 하나의 행동이 우리의 이웃에게 얼마나 많은 아픔을 줄 수 있는가를 생각해 보겠습니다. 우리를 지극히 사랑하셨기에 그리도 무참히 십자가 위에서 죽으셨던 예수님을 이 시간에 기억해 봅시다. 세상에 어느 누구보다도 예수님을 사랑하지 않는 사람은 예수님의 친구가 될수 없습니다. 또,누구든지 자기 십자기를 지고 예수님을 따라오지 않는 사람도 예수님께서는 원하지 않으십니다. 자기 것만을 챙기는 사람은 잃을 것이며,예수님을 위해 자신의 모든 것을 내어 놓는 사람은 얻을 것입니다. (침묵 중에 잠시 묵상합시다) 우리의 영원한 친구이신 예수님,그리고 우리 기도를 도와 주시는 ..
자녀들을 위한 십자가의 길먼저 깊이 뉘우치고 아래의 기도를 바친다.+ 주 예수님, 태초에 이 세상을 창조하셨듯이, 이미 저의 자녀들을 지어주신 주님, 이제 당신께서 허락하신 제 자녀의 마음이 되어 당신과 함께 십자가의 길을 걷고자 합니다.지금까지 자녀와 함께 했던 많은 시간들을 당신께 봉헌하며, 앞으로 제 삶과 제 자녀를 당신의 뜻대로 봉헌코자 하오니 기쁜 마음으로 십자가를 지게 해 주십시오. 지극히 사랑하올 주님, 이 십자가의 길을 통하여 제가 그 누구보다도 제 자녀를 사랑하고 있음을 다시금 깨닫게 해 주소서.제1처로 가며#어머니께 청하오니 제 맘속에 주님상처 깊이 새겨주소서. 제1처 예수님께서 사형선고 받으심을 묵상합시다.#예수 그리스도님. 깊은 절을 하며 경배하며 찬송하나이다.예수님께서 당신 스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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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길을 계속 가야 한다.매일묵상 2026.10.29 01:00
그러나 오늘도 내일도 그다음 날도 내 길을 계속 가야 한다. 예언자는 예루살렘이 아닌 다른 곳에서 죽을 수 없기 때문이다.’ 루카가 전한 거룩한 복음 13,33 내가 가고 있는 길은 계속 걸어야 하는 길인가?라는 생각이 먼저 들었습니다. 아침에 일어나면 출근을 준비합니다. 누군가처럼 사명감에 출근을 한다면 좋겠지만, 돈을 벌기 위해서 출근을 합니다. 더 아쉬운 마음이 드는 것은 은행 대출을 갚기 위해서라는 것입니다. 가족 간의 시간, 하느님과의 시간의 물리적인 량은 돈과 바꾼 시간에 비해 티끌 같이 작습니다. 그러하기에 오늘도, 내일도 가고는 있지만 이 길은 분명 내 길이 아닌 것 같습니다. 내 길이 아니라고 생각하면서도 벗어날 길을 찾지 못해 그 길을 걷고 있는 나와, 오늘 예수님의 행보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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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을 새우며 하느님께 기도하셨다.매일묵상 2026.10.28 01:00
그 무렵 예수님께서는 기도하시려고 산으로 나가시어, 밤을 새우며 하느님께 기도하셨다. 루카가 전한 거룩한 복음 6,12 그분은 모든 중요한 순간에 아버지와 기도 하셨습니다. 나는 어떠한가 생각해 보면 모든 순간이 아닌 내가 필요한 순간에만 아버지를 찾는 것 같습니다. 우리의 아버지는 늘 우리 곁에 계신데 말입니다. 아버지와 많은 이야기를 나눈 자식이 더 많은 지혜를 얻어 갈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밤을 새우며 하느님께 기도하지는 못하더라도, 하루의 시작과 끝은 당신과 함께 이야기 나누도록 노력해 보겠습니다. [홍] 성 시몬과 성 유다(타대오) 사도 축일 2026년 10월 28일 수요일 독서와 복음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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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느님의 나라는 무엇과 같을까?매일묵상 2026.10.27 01:00
예수님께서 말씀하셨다. “하느님의 나라는 무엇과 같을까? 그것을 무엇에 비길까? 루카가 전한 거룩한 복음 13,18 하느님의 나라에 대한 많은 이야기들을 알고 있지만, 그 어떤 것도 하느님 나라를 완전하게 표현할 수 있는 것은 없을 것 같습니다. 어쩌면 수많은 이야기들로 완전하게 표현할 수 없기에 그곳에 대한 동경을 갖고 있는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잘은 모르지만, 하느님 나라에 대해서 이야기할 수 있는 것 하나는 하느님을 뵈올 수 있다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이를 만났을 때의 느낌을 떠올려 보면, 그분을 마주 하고 있을 때를 조금은 상상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 세상에 힘든 일이 있을 때마다, 쉬고 싶다는 생각이 들때마다 당신의 나라를 떠올려 봅니다. 저 이외에도 많은 이들이 그것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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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인아, 너는 병에서 풀려났다.매일묵상 2026.10.26 01:00
예수님께서는 그 여자를 보시고 가까이 부르시어, “여인아, 너는 병에서 풀려났다.” 하시고, 루카가 전한 거룩한 복음 13,12 아파본 사람은 누구나 이 여인의 마음을 알 수 있을 것입니다. 치유의 순간 느끼는 감사와 자유를 말입니다. 늘 건강했기에 병에서의 자유를 느끼지 못한 이들도 돈에서, 일에서, 기타 각자의 상황에서 자유를 추구합니다. 이런 자유들은 대부분 무엇으로부터 벗어나기 위한 자유입니다. 이런 것들에 매여 있으면 또 다른 자유를 감히 찾아 나서지 못하는 것 같습니다. 내가 진정 가치 있다고 믿는 것을 선택하면서 살아갈 자유 말입니다(자주 이런 자유가 있음 자체를 잊곤 합니다). 제가 생각하는 자유인은 억압으로 부터 풀려난 사람이기도 하지만, 진정 원하는 것을 스스로 선택해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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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을 시험하려고 물었다.매일묵상 2026.10.25 01:00
그들 가운데 율법 교사 한 사람이 예수님을 시험하려고 물었다. 마태오가 전한 거룩한 복음 22,35 누군가를 시험한다는 것은 자만이 깔려 있습니다. 그가 나보다 못하다는 생각을 하고 다는 것, 그를 평가할 위치에 내가 있다는 생각을 전제로 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율법 교사는 무엇을 시험하려고 했을까요? 그 질문 뒤에 숨어 있는 마음을 들여다 봅니다. 그리고, 나를 바라봅니다. 타인을 시험하려는 사람은 자신도 시험 당할 수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하지만, 자만에 빠져있을때는 그런 것이 보이지 않습니다. 결국 시험 자체 보다는 '왜 시험하려는가?'를 생각해 봐야 하겠습니다. 정당한 시험마저 부정하는 것은 아닙니다. 다만, 내가 옳은 것을 드러내려고, 타인을 깍아 내리려고, 상대방을 떠보려고 등 불손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