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십자가의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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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와 함께하는 십자가의 길기도/십자가의 길 2025. 4. 16. 15:00
세월호와 함께하는 십자가의 길 묵상: 박재범 신부 / 사진: 노순택 작가 / 구성: 바오로딸 + 시작 기도예수님,오늘도 주님께서 걸어가신 길을 가고자 합니다. 그런데 자신이 없습니다.주님께서 가신 수난의 길이건만, 제게는 마지못해 걸어가는 길, 그마저도 사순시기에만 걷는 길입니다.주님께서는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르라’ 하셨지만 저는 제 십자가를 지기보다 주님의 십자가에 슬그머니 손만 걸쳐놓고 힘들다 불평합니다.십자가는 고난이라 여기는 어리석음이 저를 에워쌉니다. 자신의 구원만을 바라는 마음이 속살을 다 드러냅니다. 하지만 이런 뉘우침도 그때뿐입니다. 십자가의 길을 걷는 제 모습은 성찰마저도 이토록 나약합니다.주님,이제 더 이상 십자가의 고난에 주저앉지 말게 하소서.당신처럼 다른 이들의 아픔을 한껏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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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요한 신부의 가톨릭 | 십자가의 길(1)기도/십자가의 길 2025. 4. 15. 15:00
오 요한 신부의 가톨릭 | 십자가의 길(1) (사순절1,2,3주 금요일 미사후 사용) [준비사항] 1. 인 원 (명단은 맨뒤쪽) ⊙ 해설자 : 2명(남,녀) ◎ 복 사 : 3명(십자가1, 촛대2) ※ 해설자는 30분전에 나와, '진행 순서'와 '준비사항'을 점검한다. 2. 준비사항 (시작전 확인) ★ 의자정리 : 복사단이 움직일 『통로 확보』 ⊙ 기도문 : 예식서 2부(전례분과에서 작성), 성가책 ← 진행때 예식서는 1부만 사용해도 가능 ⊙ 해설대 : 현재 위치에서 그대로 사용 ⊙ 마이크 : 그대로 사용 ◎ 십자가 : 1개 (이하 제대회에서 준비, 제의실에 비치) ◎ 촛 대 : 2개 ◎ 초심지 및 라이터 : 각1개 (제의실에 없으면 복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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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자가의 길 | 남한산성순교성지기도/십자가의 길 2025. 4. 14. 17:06
십자가의 길 | 남한산성순교성지[시작기도]어머니,어머니와 함께십자가 앞에 서 있습니다.지금 이 순간예수님의 수난과 고통의 길을 따라 걸으며이 세 상 모든 이를 기억하고자 하오니시작부터 마치는 순간까지예수님 안에서 예수님이 가신 길을 걷게 하시고기도가 가장 필요한 이들에게주님의 빛과 위로가 전해지도록 은총을 청해 주소서.우리 주 그리스도를 통하여 비나이다. 아멘.주님의 기도│성모송│영광송◎ 어머니께 청하오니 제 맘속에 주님 상처 깊이 새겨주소서. [제 1처] 예수님께서 사형선고 받으심을 묵상합시다.† 주님께서는 십자가로 온 세상을 구원하셨나이다.◎ 예수 그리스도님, 경배하며 찬송하나이다.예수님이 심판을 받으십니다.죄 없는 분이 죄인으로 서 계십니다.그러나 예수님은 아무 말씀이 없으십니다.그저 그 순간을 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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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요한 신부의 가톨릭 | 십자가의 길(2)기도/십자가의 길 2025. 4. 13. 23:55
오 요한 신부의 가톨릭 | 십자가의 길(2) (사순절4,5,6주 금요일 미사후 사용) [준비사항] 1. 인 원 ⊙ 해설자 : 2명(남,녀) ◎ 복 사 : 3명(사목위원 : 십자가1, 촛대2) ※ 해설자는 30분전에 나와, '진행 순서'와 '준비사항'을 점검한다. 2. 준비사항 (시작전 확인) ★ 의자정리 : 복사단이 움직일 『통로 확보』 ⊙ 기도문 : 예식서 2부(전례분과에서 작성), 성가책 ← 진행때 예식서는 1부만 사용해도 가능 ⊙ 해설대 : 현재 위치에서 그대로 사용 ⊙ 마이크 : 그대로 사용 ◎ 십자가 : 1개 (이하 제대회에서 준비, 제의실에 비치) ◎ 촛 대 : 2개 ◎ 초심지 및 라이터 : 각1개 (제의실에 없으면 복사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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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교자와 함께하는 십자가의 길(황새바위)기도/십자가의 길 2025. 4. 12. 15:00
순교자와 함께하는 십자가의 길(황새바위) 시작기도“네가 나의 종의 되어 야곱의 지파들을 다시 일으키고, 이스라엘의 생존자들을 돌아오게 하는 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 나의 구원이 땅 끝까지 다다르도록 나는 너를 민족들의 빛으로 세운다.” (이사 49,6) 말씀이 사람이 되시어 우리 가운데 오신 주님, 수난으로 당신 사랑을 드러내시고, 부활하심으로 영원한 삶을 보여 주심에 감사와 찬미를 드리나이다. 오늘 저희는 당신을 믿고 충실하게 따른 순교 선열들을 기억하며, 십자가의 길을 걸으려 하오니, 저희가 순교 선열들의 유산이 되어, 이 땅에 하느님 나라를 건설하고 하늘에 오르는 영광을 누리게 하소서. 어머니께 청하오니 제 맘속에 주님 상처 깊이 새겨 주소서. 제1처 예수님께서 사형 선고 받으심을 묵상합시다.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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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종 프란치스코와 함께 걷는 십자가의 길기도/십자가의 길 2025. 4. 11. 15:00
교종 프란치스코와 함께 걷는 십자가의 길 시작기도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 아멘 주 예수님,저희를 위하여 온갖 수난을 겪으신 주님의 사랑을 묵상하며,성모님과 함께 십자가의 길을 걷고자 하나이다. 저희에게 죄를 뉘우치고,주님의 수난을 함께 나눌 마음을 주시어, 언제나 주님을 사랑하게 하시며,성직자들을 거룩하게 하시고, 모든 죄인이 회개하도록 은혜를 내려 주소서. ◎ 어머니께 청하오니, 제 맘속에 주님 상처 깊이 새겨주소서. 제1처 예수님께서 사형 선고 받으심을 묵상합시다. 주님께서는 십자가로 온 세상을 구원하셨나이다.◎ 예수 그리스도님, 경배하며 찬송하나이다. “빌라도가 그들에게 ‘그러면 메시아라고 하는 이 예수는 어떻게 하라는 말이오?’ 하니,그들은 모두 ‘십자가에 못 박으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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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가 바치는 십자가의 길기도/십자가의 길 2025. 4. 10. 15:00
아빠가 바치는 십자가의 길 (한상봉 글, 바오로딸 2007년 1월 발행) 시작기도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사랑이신 주님,사랑의 학교인 저희 가정 안에서헌신과 고통, 기쁨과 희망을주님을 통해 주님과 함께 나누고자 하오니 받아들이소서. 저희 가정은 삼위일체이신 주님을 본받아사랑 안에서 일치를 이루고자 합니다.세상과 인간을 위해 애쓰시는 주님을 따라몸과 마음과 힘을 다해 주님을 사랑하듯,그렇게 가족을 사랑하게 하소서.일을 통해, 기도와 쉼을 통해자녀들을 격려하고, 가족의 생계를 돌보며,저희를 통해 이루고자 하시는주님의 사랑과 창조를 오늘의 십자가로기꺼이 지고 가게 하소서. ◎ 어머니께 청하오니제 맘속에 주님 상처 깊이 새겨주소서. 제1처예수님께서 사형선고 받으심을 묵상합시다. + 주님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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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에나의 성녀 카타리나의 편지에 의한 십자가의 길기도/십자가의 길 2025. 4. 9. 15:00
시에나의 성녀 카타리나의 편지에 의한 십자가의 길 십가가의 길은 아무 때나 바칠 수 있지만 특별히 사순시기 금요일과 성 금요일(2008년 3월 21일)에는 마땅히 바쳐야 한다. 이 글은 시에나의 성녀 카타리나의 편지에 의한 십자가의 길 기도문 등에서 인용함. 십자가의 길을 시작하며 이 십자가의 길의 주제는 처음의 시작기도와 마지막 제14처에서 드러납니다. 또한 예수님께서 예루살렘에 입성하신 뒤 당신을 뵙기를 청하던 몇몇 그리스인들에게 "밀알 하나가 땅에 떨어져 죽지 않으면 한 알 그대로 남고, 죽으면 많은 열매를 맺는다"(요한 12,24)고 하신 말씀에서도 드러납니다. 주님께서는 이 말씀에서 당신의 지상생활 전체를 오직 죽음으로써 열매를 맺는 밀알에 비유하셨습니다. 당신의 지상생활과 죽으심과 부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