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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거라.그리고 이제부터 다시는 죄짓지 마라.매일묵상 2024. 3. 18. 01:01
그 여자가 “선생님, 아무도 없습니다.” 하고 대답하자,
예수님께서 이르셨다. “나도 너를 단죄하지 않는다. 가거라.
그리고 이제부터 다시는 죄짓지 마라.”
요한 8,11판공을 준비하고 있지만 왜 이리 어렵게 느껴질까?
일상 속에서 죄라 하면 모든 것이 죄일 수 있고, 죄가 아니라면 모든 것이 죄가 아닐 수도 있는 그런 삶을 살고 있기에 서로가 서로를 단죄하는 것은 쉽지 않다. 유일하게 나를 단죄하실 수 있는 분이 단죄하지 않겠다고 말씀하고 계신다.
매우 감사한 마음이다. 하지만, 자신이 없다. 다시 죄짓지 않을.
사람속에 살아가면서 고고한 학처럼, 맑은 물처럼 살아간다는 것이 참 어렵다. 그러기에 주님께 도움을 청한다. 다시는 죄짓지 않기로 결심하오니 도와주소서. 보호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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