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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매일묵상 2024. 3. 26. 00:43
그분께서 말씀하신다.
“네가 나의 종이 되어 야곱의 지파들을 다시 일으키고
이스라엘의 생존자들을 돌아오게 하는 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
나의 구원이 땅끝까지 다다르도록 나는 너를 민족들의 빛으로 세운다.”
이사야 49,6당신이 보기시에 내가 무엇을 해야 충분하다 말씀 하실까? 자신이 없다. 무엇을 해도 그 분의 눈에는 설어 보일것 같다.
'노력한다', '열심히 한다'를 넘어서 '그것이 최선입니까?'라고 나에게 묻고 계신 것 같다.
나는 스스로 더 많은 것을 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선을 긋고 있는 것은 아닐가?
당신께서 충분하지 않다고 말씀 하시고 계시니 난 할 수 있지 않을까?
'충분하지 않다'를 ' 할 수 있다'라고 내가 잘못 해석한 것은 아닌것 같은데...
삶의 작은 목표 '태어나기 전보다 세상을 조금은 더 아름답게 만들어 놓고 떠나기'. 소소한 목표이기에 어렵지 않으리라 생각했지만, 지금은 망가뜨리지만 않아도 다행이라는 생각을 하고 있다. 다시 한번 마음을 다잡자.
나에게 힘을 주시는 분과 함께 충분하지는 않아도 오늘 보다 조금은 나은 내일을 만들어 보자. 그것이 무엇이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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