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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을 열어 주시니,매일묵상 2025. 7. 2. 19:06
그런 다음 하느님께서 하가르의 눈을 열어 주시니,
그가 우물을 보게 되었다.
그는 가서 가죽 부대에 물을 채우고 아이에게 물을 먹였다.
창세기 21,19눈 앞에 있으면서도, 당신께서 눈을 열어 주지 않으시면 나는 볼 수 없음을 저는 알고 있습니다. 그러 하기에 당신께 기대어 많은 이야기들을 합니다. 이것들은 감사와 찬미일 때도 있지만, 탄식과 투덜거림 일때도 있는 듯 합니다.
가끔은 당신께서 보여주셨음에도 여러가지 핑계로 그것을 외면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머리로는 알고 있어도 행하지 않는 것들이 여기에 해당겠지요. 아는 것과 행하는 것의 거리는 멀기만 합니다. 하지만, 당신이 나에게 알려 주시는 것들은 나의 생명을 구하는 것들이오니, 눈을 열어 주시길, 마음의 문을 열어 주시길 청합니다. 당신안에 머물며, 당신을 찾는 것이 행복하기에, 마지막 날까지 당신 곁을 떠나는 일이 없길 청해봅니다.하느님은 다양한 방식으로 우리에게 말씀 하신다. '매일묵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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